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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겨울

찬바람 추운 겨울이면 더욱 그리워지는 아버지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2월 20일

볏짚 횃불의 추억

겨울철 음력 보름 언저리에 하얀 달빛은 고요한 밤을 따시게 느껴지게 한다. 시골집 마당에 내리는 하얀 달빛은 다른 불 밝힘의 도구가 없어도 사물을 분간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만큼 밝고 맑다...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2월 20일

농부 천하대본

엄동설한 동장군에 황토방에 군불때고 베개베고 누웠으니 근심걱정 사라지네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2월 09일

제28회 정심연서회원전 출품작

산꼭대기 선실에 가사 걸려 있는데 사람은 보이지 않고 물개들만 날고 있네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2월 06일

해와 달

성산에 해뜨고 댕댕이산 지나 가야산에 해 넘어가네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2월 06일

황금 귤은 왜

열 달 채우시더니 어둠이 가기 전에 찾아와서는 한마디 말 없이 귤나무 되셨네요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2월 06일

들어오기만 하면 재기(再起)한다는 약속의 땅, 권토중래의 땅, 성주②

(전편에서 이어짐) 그런데 이러한 인현왕후의 역사가 깃든 청암사가 왜 성주에서 김천시(옛 금릉군)로 편입되었을까?..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2월 06일

낙 엽

저 멀리 희뿌연 산의 나무도 잎이 다 떨어졌겠나 청청 푸르르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1월 29일

여 백

사랑 기쁨 환희 축복 이 모든 것으로부터 하나의 존재가 이룩된다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1월 29일

주님만 숨쉬며

날이 날마다 오가는 길에 주님만 계셔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1월 29일

잘 가시게 - 故 강인석 영전에

슬프고 애달프다 아직, 청춘이 구만리 뭐가 그리 급하다고 작별의 말 한마디 없이 홀로 그 길을 훌쩍 떠나시는가..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1월 29일

책임있는 어른으로 살겠다면?

나라 안팎이 위기이다. 경제위기, 남북관계 위기, 기후위기같은 거대한 위기들이 닥쳐오고 있다. 게다가 서울 한복판에서 수많은 목숨들이 생명을 잃는 참사까지 발생했다. 그런데도 정치는 무능하고 무책임하기..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1월 29일

들어오기만 하면 재기(再起)한다는 약속의 땅, 권토중래의 땅, 성주①

- 조선왕조실록의 성주사고, 세종왕대의 성주 태실, 가야 멸망 후 월광태자, 신라 멸망 후 경순왕의 왕자 김덕지, 장희빈 사건 때 인현왕후 등의 역사적 인물들이 성주로 들어온 이유..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1월 22일

북상(北上)의 역사 창조

성주발전후원회(회장 이심) 주최로 2022년 11월 4일(금) 14:00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우리시대의 시대정신'이란 연재로 전 (사)해외한민족연구소장 이윤기 정치학 박사 특별 강연이 있었다. ..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1월 22일

참사와 사고

국어사전에는 비참(悲慘)은 '어떤 상태나 모습이 몹시 불행한 상태에서 슬프고 가슴 아프다'고 설명하고 있다...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1월 22일

제28회 정심연서회원전 출품작

좋은 약이 입에는 쓰지만 병에는 이롭고 충언이 귀엔 거슬려도 행실에 이롭다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1월 15일

낙엽의 사랑

낙엽을 밟을 때 부서지는 소리는 낙엽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떨어졌다고 죽는 것은 아니다 낙엽은 다시 새 삶의 길을 꿈꾼다..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1월 15일

조선 왕릉 답사(5차)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최종희 교수)에서 주관한 조선왕릉 답사 5회차에 다녀왔다(2022.10.1)..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1월 15일

가족을 살리는 응급처치, 얼마나 알고 있나

어느덧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단풍이 물드는 가을은 야외활동이 부쩍 늘어나는 계절이다. 하지만 일교차가 가장 큰 가을철에는 신체가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심정지 위험이 평소보다 높아진다...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1월 15일

가을 나그네

가을이 곱게 물들면 사색 고요한 마음에 누구라도 한번쯤 외로운 그대가 되리라

성주신문 기자 : 2022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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